치매 예방 식단으로 28% 위험 감소! 100만명 시대에 찾은 새로운 희망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치매, 치료에서 예방으로 패러다임 전환. 세브란스 연구진이 밝힌 지중해 식단의 치매 예방 효과와 실천 가능한 예방법 총정리. 2024년 100만명 돌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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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식단 _ 통곡물, 채소, 과일, 베리류, 생선, 올리브유, 견과류, 콩류 1

인트로: 100세 시대의 그림자, 치매가 주는 경고

인류에 있어 치매와 암은 난공불락의 질병이었지만, 점차 그 비밀이 밝혀지며 조금씩 무너뜨리고 있다.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은 치매와 암을 정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암의 치료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루고 있지만 치매는 아직 그러하지 못하다.

그렇기에 치매의 질병 치료에 있어서는 치료약 개발도 중요하지만, 예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구의 결과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최근 세브란스병원의 획기적인 연구가 이러한 흐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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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00세 시대의 그림자, 치매

🚨 문제 정의: 치매가 가져온 충격적 현실

2023년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9.25%로 지난 2016년 역학조사 치매 유병률 9.50% 대비 0.25%p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령화로 인한 절대적 환자 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 최신 예측에 따르면:

• 2024년: 91만명 (유병률 9.15%)
• 2025년: 97만명 (유병률 9.17%)
• 2030년: 121만명 (유병률 9.20%)
• 2040년: 180만명 (유병률 10.41%)
• 2050년: 276만명 (유병률 11.88%)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는 시점은 2026년경, 200만 명을 넘는 시점은 2045년경으로 추정된다.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2023년 유병률은 28.42%로 조사되었다. 지난 2016년 역학조사 경도인지장애 유병률(22.25%) 대비 6.17%p 대폭 증가한 수치로, 2025년 298만명에서 2050년 557만명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치매 인식도 조사 (2014)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 (만60~69세)은 암 (33%)보다 치매 (43%)를 더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통계를 넘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현실을 보여준다.

📊 중앙치매센터 2023년 최신 통계

구분2024년2025년2030년2040년2050년

치매 환자 수	91만명	97만명	121만명	180만명	276만명
치매 유병률	9.15%	9.17%	9.20%	10.41%	11.88%
경도인지장애 환자 수	280만명	298만명	368만명	510만명	557만명
경도인지장애 유병률	28.14%	28.12%	28.22%	29.26%	30.17%

🚨 주요 이정표

• 2026년: 치매 환자 100만명 돌파 예상
• 2044년: 치매 환자 200만명 돌파 예상
• 2050년: 치매 환자 276만명, 경도인지장애 557만명
• 2070년: 치매 유병률 12.66%, 경도인지장애 유병률 30.94% 예상

🔍 연령별 치매 유병률의 심각성

연령별 유병률은 대략 연령이 5세 증가할수록 유병률도 2배 가량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85세 이상에서는 10명 중 4명(40%)이 치매를 앓고 있다.

연령별 치매 유병률 (2016년 기준):

• 65~69세: 약 1%
• 70~74세: 4%
• 75~79세: 12%
• 80~84세: 21%
• 85세 이상: 40%

📈 치매 증가 추세의 특징

1. 베이비붐 세대 영향: 1차 베이비붐(1955~1963년) 세대의 노년기 진입으로 치매 환자 수 급증
2. 경도인지장애 증가: 조기 진단 기술 발달로 치매 전단계 발견 증가 (2025년 298만명)
3. 유병률 상승: 치매 유병률이 2024년 9.15%에서 2050년 11.88%로 지속 상승
4. 장기적 전망: 2070년까지 치매 유병률 12.66%, 경도인지장애 30.94% 도달 예상

💰 경제적 충격: 치매의 사회적 비용

2021년 치매 환자 연간 총관리 비용(추정)은 약 18조 7,000억 원으로 GDP의 약 0.91%를 차지했다. 오는 2040년에는 국가 치매 관리비용이 약 56조 9,000억 원, 2050년 88조 6,000억 원, 2060년에는 10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65세 이상 치매 환자 1인당 연간 관리 비용이 1,851만 원이었으나 2019년 2,042만 원, 2020년 2,061만 원, 2021년 2,112만 원으로 증가 추세를 보인다.

👨‍👩‍👧‍👦 가족의 돌봄 부담

지역사회 거주 치매 환자 가족의 절반에 가까운 45.8%가 돌봄 부담을 느끼고, 비동거 가족의 경우 주당 평균 돌봄시간은 18시간, 외부서비스는 주당 평균 10시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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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료제 개발의 험난한 여정

💔 20년간 이어진 실패의 역사

현재 치매 치료제는 '치료'가 아닌 '증상 완화'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내에서 중등도 이상의 치매 환자에게 이용 가능한 약리학적 치료제는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AChEI)인 도네페질,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과 NMDA 수용체 길항제인 메만틴 등 단 4개에 국한되어 있다.

현재 치료제의 한계와 작용 기전:

1.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 (도네페질,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

• 작용 원리: 뇌 신경세포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분해되는 것을 억제하여 아세틸콜린 양을 증가시킴
• 효과: 약 6개월에서 2년 정도 치매 진행을 늦추는 효과
• 한계: 뇌손상이 심하지 않은 경도 및 중등도 환자에게만 효과적, 근본적 치료 불가
• 부작용: 오심, 구토, 설사, 식욕감퇴, 복통, 불면증, 어지럼증

2. NMDA 수용체 길항제 (메만틴)

• 작용 원리: 글루타메이트가 작용하는 NMDA 수용체의 비정상적 활성화를 억제
• 효과: 뇌의 학습 및 기억능력 증진, 병의 진행 억제
• 한계: 중등도 이상 환자에게만 효과적, 근본적 원인 해결 불가

이는 마치 감기약이 감기 바이러스를 죽이지 못하고 단순히 두통, 발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만 완화시키는 것과 같다. 치매의 근본 원인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축적이나 타우 단백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단지 증상을 일시적으로 늦출 뿐이다.

2003년 메만틴의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마지막으로 20여년 동안 단 하나의 새로운 치매 치료제도 FDA 승인을 받지 못했다.

🔬 주요 실패 사례들

• 아두카누맙: FDA 패널 11명 중 10명이 반대 의사 표명
• 바피네주맙: 뇌부종 부작용으로 실패
• 솔라네주맙: 3상 임상에서 효과 입증 실패
• 크레네주맙: 3상 임상연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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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패러다임의 전환: 치료에서 예방으로

🔄 세계적 연구 동향의 변화

근원적인 치매치료제 개발의 연이은 실패 속에서 전세계는 유례없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며 치매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미국 국립 노화 연구소 (NIA) 연구비 지원 현황을 참고하면 2018년도 기준 전체 알츠하이머병 연구비의 5%에 머물던 염증 관련 연구가 20%까지 증가함을 확인 할 수 있다.

🇰🇷 한국의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출범

사업단은 ①치매 원인규명 및 발병기전 연구 ②치매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 ③치매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 등 3개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치매극복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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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희망의 신호: 세브란스 연구가 보여준 가능성

🎯 획기적인 연구 결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허석재 박사, 윤지은 학생 공동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의 13만1,209명 자료를 13.5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 지중해·고품질 식이가 치매 발병 위험을 최대 28%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 연구 출처: 국제학술지 「영양, 건강 및 노화 저널(Journal of Nutrition, Health and Aging)」 게재 (2025년 1월)

🌍 해외 석학들의 유사 연구 성과

1. 뉴캐슬 대학교 (영국, 2023)

• 전통적인 지중해식 식단이 치매 위험을 약 25% 감소시킨다는 연구 발표
• 해산물, 과일, 견과류가 풍부한 식단의 효과 입증

2. 메이요 클리닉 로널드 피터슨 박사 (미국)

• "건강한 식단은 뇌 건강에 유익하다.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에 식단이 영향을 미치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건강한 생활의 일부인 건강한 식단에 대해 반드시 환자들과 논의한다"

3. 에모리 대학교 카르마 베나메르 박사 (미국)

• "한 연구에서 지중해식 식단이 뇌졸중 위험을 33%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경우 건강한 식단이 경증 질환과 중증 장애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

4. 네덜란드·미국 공동연구

• 1주일에 1번이라도 생선을 먹으면 알츠하이머병의 위험도가 6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 발표

📈 구체적인 효과 수치

식이 패턴치매 위험 감소율

MEDAS (지중해식)	최대 21%
MIND 식이	27%
RFS (권장 식품 점수)	최대 28%
AHEI (대체 건강 식이지수)	최대 23%

반면 염증 유발 위험이 높은 EDII 식이 그룹에서는 치매 위험이 최대 30% 높았다.

🥗 지중해식 식단의 핵심 구성

수백 건의 연구에 따르면 농산물, 콩, 견과류, 생선 위주로 먹고 붉은 육류, 포화지방과 정제 탄수화물을 피하는 지중해식 식단이 치매 예방에 좋다고 한다.

지중해식 식단의 기본 원칙:

• 과일과 채소를 하루 3번
• 콩과 견과류 또는 씨앗류를 일주일에 3회 이상
• 올리브유를 매일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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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예방의 과학: 어떻게 치매를 막을 수 있을까?

🍎 치매 예방 식품 8가지

통곡물, 채소, 과일, 베리류, 생선, 올리브유, 견과류, 콩류. 몸에 두루 좋은 것으로 알려진 8가지 식품이 치매 예방 식품군(群)으로 선정됐다.

🏃‍♂️ 운동과 인지활동의 삼박자

신체활동과 인지과제를 병행하는 복수과제 운동(Multi-tasking Exercise)이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치매 위험인자 관리 체크리스트

관리 영역구체적 방법예방 효과

고혈압 관리	수축기 120mmHg 이하 유지	경도인지장애 발생률 감소
당뇨 관리	혈당 조절, 규칙적 운동	혈관성 치매 예방
규칙적 운동	주 3회 이상, 30분 이상	인지기능 향상
사회적 교류	외부 활동, 취미 생활	우울증 예방, 뇌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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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경도인지장애: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라

🎯 경도인지장애의 중요성과 현황

중앙치매센터 최신 통계에 따르면:

• 2025년: 298만명 (유병률 28.12%)
• 2040년: 510만명 (유병률 29.26%)
• 2050년: 557만명 (유병률 30.17%)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이 증가한 요인으로는 치매와 경도인지장애의 진단 기준의 세분화로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조기진단이 가능하게 되었고, 치매 조기 검진 활성화로 치매로 악화되기 이전 단계에서 진단이 이루어진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 주목할 만한 사실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치매 환자의 약 3배: 2025년 기준 경도인지장애 298만명 vs 치매 97만명으로, 이는 예방 가능한 골든타임이 상당히 존재함을 의미한다.

경도인지장애 관리의 핵심:

• 조기 발견과 지속적 모니터링
•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적극적 중재
• 정기적인 인지기능 평가
• 경도인지장애 중 10~15%가 치매로 진행되지만, 위험인자를 제대로 관리할 경우 최대 40% 예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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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식단 _ 통곡물, 채소, 과일, 베리류, 생선, 올리브유, 견과류, 콩류 1

7. 실천 가능한 치매 예방 전략

🗓️ 연령대별 예방 전략

40-50대: 기초 체력 다지기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 건강한 식습관 형성
• 스트레스 관리

60대 이상: 적극적 예방

• 사회 활동 참여
• 인지 훈련 프로그램
• 정기적 건강 검진

🥘 일상에서 실천하는 치매 예방 식단 (간편 버전)

아침:

• 통곡물 시리얼 + 베리류 + 견과류
• 올리브오일 토마토 토스트
• 녹차 또는 허브차

점심:

• 생선 구이 (연어, 고등어, 정어리)
• 올리브오일 드레싱 샐러드
• 현미밥 또는 통곡물

저녁:

• 콩류 요리 (렌틸콩 수프, 된장찌개)
• 녹색 잎채소 볶음 (올리브오일 사용)
• 과일 디저트 (베리류 추천)

간식:

• 견과류 한 줌 (아몬드, 호두)
• 그릭 요거트 + 베리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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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례: 실제 성공 사례와 후기

📝 핀란드 FINGER 연구 사례

핀란드에서 시행한 FINGER 연구에 따르면, 치매 고위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운동, 인지 훈련, 영양 교육, 혈관위험인자 관리 등 다중영역중재를 받은 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인지기능 개선을 보였다.

💪 부산광역치매센터 연구 사례

부산광역치매센터의 복수과제 운동 연구에서 65명의 참가자가 12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의 인지기능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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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요약 및 실천 팁

✅ 치매 예방 10계명

1. 지중해식 식단 채택: 과일, 채소, 생선, 올리브오일 중심 (👉 아래 상세 설명 참조)
2. 주 3회 이상 운동: 유산소 + 근력 운동 병행
3. 금연·금주: 뇌혈관 건강 보호
4. 사회 활동 참여: 외로움 방지, 뇌 자극
5. 규칙적 수면: 7-8시간 충분한 휴식
6.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요가 등 활용
7. 정기 건강 검진: 고혈압, 당뇨 조기 발견
8. 인지 훈련: 독서, 퍼즐, 새로운 언어 학습
9. 적정 체중 유지: BMI 정상 범위 관리
10. 긍정적 마인드: 우울증 예방, 정신 건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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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중해식 식단 완전 가이드: 연구로 입증된 치매 예방 식단

📊 지중해식 식단의 과학적 근거

세브란스병원 연구팀 분석 결과:

• MEDAS (지중해식 식이): 치매 위험 최대 21% 감소
• MIND 식이: 치매 위험 27% 감소
• RFS (권장 식품 점수): 치매 위험 최대 28% 감소

🍽️ 지중해식 식단 핵심 구성 요소

✅ 매일 섭취해야 할 식품

1. 올리브오일 (Extra Virgin)

• 효과: 뇌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산화방지제 풍부
• 섭취법: 샐러드 드레싱, 요리용 기름으로 매일 사용
• 양: 하루 2-3큰술

2. 과일과 채소

• 효과: 항산화, 항염증 효과
• 섭취법: 하루 3번 과일과 채소 섭취
• 추천: 토마토, 시금치, 케일 등 녹색잎채소, 베리류

✅ 주 3회 이상 섭취할 식품

3. 견과류와 씨앗류

• 효과: 토코페롤(비타민E) 풍부, 뇌세포 보호
• 섭취법: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루 한 줌(약 30g)
• 추천: 아몬드, 호두, 해바라기씨

4. 콩과 식물

• 섭취법: 일주일에 3회 이상
• 추천: 렌틸콩, 병아리콩, 완두콩
• 요리법: 렌틸콩 수프, 병아리콩 샐러드

✅ 주 2회 이상 섭취할 식품

5. 생선 및 해산물

• 효과: 오메가-3 지방산으로 뇌세포막 구성 성분
• 연구 결과: 주 1회만 먹어도 알츠하이머병 위험 60% 감소
• 추천: 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

6. 베리류

• 효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
• 섭취법: 주 2회 이상
• 추천: 블루베리, 딸기, 라즈베리

❌ 제한해야 할 식품

1. 적색육과 가공육

• 소시지, 햄, 베이컨 등
• 주 1회 이하로 제한

2. 버터·마가린

• 올리브오일로 대체

3. 설탕 및 정제 탄수화물

• 백미 → 현미, 통곡물로 대체
• 설탕 음료 → 물, 허브차로 대체

🍴 지중해식 식단 실제 식단표

아침 식사

• 기본: 올리브오일을 곁들인 통밀빵
• 토핑: 토마토 슬라이스, 아보카도
• 음료: 녹차 또는 허브차
• 견과류: 아몬드 또는 호두 한 줌

점심 식사

• 주요리: 구운 연어 또는 고등어
• 샐러드: 병아리콩 샐러드 (올리브오일 드레싱)
• 곡물: 현미밥 또는 퀴노아
• 채소: 시금치, 케일 등 녹색 채소

저녁 식사

• 수프: 렌틸콩 수프
• 볶음: 올리브오일로 볶은 채소
• 곡물: 통곡물 파스타 또는 현미
• 디저트: 베리류 또는 견과류

간식

• 오전: 베리류 + 그릭 요거트
• 오후: 견과류 + 말린 과일 (무설탕)

📈 지중해식 식단 적응 단계별 가이드

1주차: 기본 적응

• 올리브오일로 요리유 교체
• 하루 1번 생선 요리 도입
• 견과류 간식 시작

2-3주차: 확대 적용

• 통곡물로 곡류 교체
• 주 3회 콩류 요리 추가
• 베리류 디저트 도입

4주차 이후: 완전 적용

• 모든 식사를 지중해식으로 전환
• 가공식품 완전 제거
• 식단 다양성 확대

💡 한국인을 위한 지중해식 식단 적용법

전통 한식과의 조화:

• 김치 → 발효식품으로 그대로 유지
• 된장찌개 → 콩 요리로 활용
• 나물무침 → 올리브오일 드레싱으로 변경
• 생선구이 → 그대로 유지하되 등푸른 생선 선택

실용적 팁:

• 기존 한식 요리법에 올리브오일만 추가해도 효과
• 김치찌개에 등푸른 생선 추가
• 현미밥에 견과류 섞어서 섭취

🎯 오늘부터 시작하는 3단계 실천법

1단계 (1-2주차): 식단 개선

• 하루 한 끼를 지중해식으로 변경
• 견과류, 베리류 간식으로 추가

2단계 (3-4주차): 운동 습관 형성

• 주 3회, 30분 걷기 시작
• 계단 이용하기

3단계 (5주차 이후): 종합 관리

• 인지 훈련 추가
• 사회 활동 참여
• 정기 검진 일정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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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Q&A 섹션: 자주 묻는 질문

Q1. 치매는 유전적 요인이 크지 않나요?

A: 생애 전 주기에 걸쳐 다양한 위험인자들에 의해서 그 발병률이 증가하는 치매의 특성 상 이를 극복하기 위한 치료제 개발이 왜 어려우며 그동안의 치료제 개발이 계속적으로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 되짚어 볼 수 있는 자료가 되겠다. 유전적 요인보다 생활습관이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Q2.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는데, 치매로 진행될 확률은?

A: 경도인지장애 중 10~15%가 치매로 진행되지만, 난청 등 위험인자를 제대로 관리할 경우 최대 40%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현재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2025년 298만명으로 치매 환자(97만명)의 약 3배에 달해, 예방 가능한 골든타임이 충분히 존재합니다. 적절한 관리로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Q3. 치매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식품은?

A: 통곡물, 채소, 과일, 베리류, 생선, 올리브유, 견과류, 콩류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치매 예방 식품입니다. 특히 세브란스병원 연구에서 지중해식 식단이 치매 위험을 최대 28% 감소시킨다고 밝혔습니다. 베리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주 2회 이상 섭취를 권장합니다.

Q4. 운동은 어떤 종류가 가장 좋나요?

A: 신체활동과 인지과제를 병행하는 복수과제 운동(Multi-tasking Exercise)이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운동보다 생각하면서 하는 운동이 더 효과적입니다.

Q5. 몇 살부터 치매 예방을 시작해야 하나요?

A: 치매는 증상 발현 20년 전부터 뇌 변화가 시작됩니다. 40대부터 예방적 생활습관을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언제 시작하더라도 늦지 않습니다.

Q6. 치매 예방 효과는 언제부터 나타나나요?

A: 식단 개선은 6개월 이후부터, 운동은 3개월 이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장기적으로는 2-3년 이상 지속해야 뚜렷한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Q7. 가족력이 있어도 예방이 가능한가요?

A: 네, 가능합니다. 유전적 요인은 전체 위험도의 35% 정도이며, 나머지 65%는 환경적·생활습관적 요인입니다. 적극적인 예방 관리로 충분히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Q8. 치매 예방에 도움되는 보조제가 있나요?

A: 비타민 C나 비타민 E (토코페롤) 성분이 들어간 식품들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은 보조제로 먹는 것 보다 이들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 섭취하도록 합니다. 자연 식품을 통한 섭취가 더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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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치매 없는 미래를 향한 새로운 전략

치매는 더 이상 나이가 들면 당연히 겪는 질병이 아니다. 세브란스병원의 최신 연구가 보여주듯이, 올바른 식단과 생활습관으로 치매 위험을 최대 28%까지 줄일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명확히 제시되었다.

희망적인 신호들:

• 2023년 치매 유병률이 2016년 대비 소폭 감소 (9.50% → 9.25%)
• 경도인지장애 조기 발견 증가로 예방 기회 확대 (2025년 298만명)
• 예방 중심 연구 패러다임 전환

현실적 과제:

• 2026년 치매 환자 100만명 돌파 예상
• 2050년 276만명까지 증가 전망
• 경도인지장애 환자 557만명 도달 예상

치매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298만명의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존재한다는 것은 그만큼 예방 가능한 골든타임이 충분히 있다는 의미이다. 100만명 치매 시대를 맞이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절망이 아닌 희망이다. 그 희망은 바로 예방에서 찾을 수 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작은 변화가 10년, 20년 후 당신의 뇌 건강을 지켜줄 것이다. 지중해식 식단 한 끼, 하루 30분 걷기, 새로운 취미 하나 시작하기. 이 작은 실천들이 모여 치매 없는 건강한 노년을 만들어갈 수 있다.

치매 정복의 열쇠는 이미 우리 손안에 있다. 이제 실천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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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및 출처

• 세브란스병원 연구팀 (2025.1) - 이지원, 권유진, 허석재, 윤지은 "지중해·고품질 식이와 치매 발병 위험 연구", 영국 바이오뱅크 13만1,209명 13.5년 추적 분석
• 국제학술지 「영양, 건강 및 노화 저널(Journal of Nutrition, Health and Aging)」 게재
• 중앙치매센터 「2023년 치매역학조사 및 실태조사」 (2024.3.13 발표)
• 보건복지부 「2023년 치매역학조사 및 실태조사 결과」 보도자료
• 뉴캐슬 대학교 (영국, 2023) Mediterranean diet decreased dementia risk 연구
• 메이요 클리닉 로널드 피터슨 박사 연구자료
• 에모리 대학교 카르마 베나메르 박사 연구자료
• 네덜란드·미국 공동연구 - 생선 섭취와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연구
• 대한치매학회 연구자료 및 치료 가이드라인
•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베이스
•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 치료제 현황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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